데페이즈망 [dépaysement]
Exhibition / Media Facade / Anamorphic Media art
PROJECT OVERVIEW
본 콘텐츠는 램퍼스 R&D 프로젝트 입니다.
'데페이즈망'이라는 초현실주의에서 쓰였던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대형 미디어 파사드(삼성역) 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한 줌의 영감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초현실주의 3대 거장의 작품을 아래와 같이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① 국내에서 제일 큰 사이즈 미디어월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면? - 슈퍼 그래픽 연출
② 멈춰있는 마스터피스(예술작품)가 생동감있게 움직인다면? - 모션그래픽 연출
③ 마치 손에 잡힐 듯하거나 땅으로 떨어질 거처럼 착시와 착각을 유발한다면? - 아나몰픽 연출
라는 순수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거장의 작품이 현대적인 해석과 뉴미디어 연출을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전달되어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보여줍니다.
데페이즈망 [ dépaysement ] :
‘추방하는 것’이란 뜻. 초현실주의에서 쓰이는 말로, 일상적인 관계에서 사물을 추방하여 이상한 관계에 두는 것을 뜻함. 있어서는 안 될 곳에 물건이 있는 표현을 의미한다. 그 결과 합리적인 의식을 초월한 세계가 전개된다.
데페이즈망 [dépaysement]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