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바다>는 울산 지역을 상징하는 고래를 소재로 한 이머시브(Immersive) 미디어아트 작품입니다.
뮤지엄101의 제2전시실의 구조적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출과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실은 가로 40미터 이상의 긴 화면 끝에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그공간의 끝을 가늠할 수 없는 듯한 착시를 유발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전시장에 작품을 보며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스트레스를 풀고 위로를 받는다는 데에서 해당 작품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1. 거대한 파도가 나를 집어 삼키고
2. 집채만한 고래가 내게 다가오며
3. 바다가 아닌 하늘을 날아다니는 고래
4. 모든 현상이 우주 공간으로 펼쳐지는
등의 다양하고 신선한 실감 연출을 통해 관람객에게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였습니다.
뮤지엄101은 울산 광역시에 생긴 최초의 실감 영상 유료 전시관입니다.